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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노미 뜻 홈코노미 상품 관련주 란?

1. 홈코노미 뜻, 홈코노미란
2. 홈코노미 상품
3. 홈코노미 관련주

1. 홈코노미 뜻, 홈코노미란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집순이, 집돌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집순이와 집돌이가 대거 증가하면서 아예 '홈코노미'라는 단어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홈코노미란 무엇일까요?

홈코노미 뜻은 Home+ Economy의 합성어로 추측 가능하듯이 온라인으로 집에서 모든 소비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홈코노미가 특히 최근 들어 큰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1인 가구의 증가입니다. 전반적으로 결혼 시기가 늦춰지고 미혼 인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1인 가구는 특히 집에서 혼자 즐기는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하기 때문에 홈코노미가 떠오른 것입니다.

2. 홈코노미 상품 

홈코노미와 관련하여 집은 더 이상 단순한 주거 공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집은 취미 및 여가 생활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비가 바로 홈코노미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식사 및 음료 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등을 즐기게 하는 제품들 역시 홈코노미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19일 KB국민 카드는 홈코노미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그밖에 홈코노미 족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상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택근무, 원격 수업 관련 TV, 모니터 

코로나의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학교들은 원격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에 필요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의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2) 편의점 수요 및 반찬, 간편식

코로나로 외식을 하지 못 하게 되어 집에서 하는 식사에 대한 소비가 증가합니다. 장조림, 깻잎과 같은 밑반찬 매출이 크게 늘었고 이어 햄, 소시지, 통조림, 김치 등이 많이 팔립니다. 또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상품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3) 집꾸족 증가 관련 인테리어 제품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이거나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홈퍼니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합니다. 

3. 홈코노미 관련주

홈코노미 관련주 종목을 노린다면 장기적으로 수요가 있는 컨텐츠 분야 및 게임 쪽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는 BBIG 중 인터넷 및 게임 종목을 발굴하여 연구 및 투자를 진행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홈코노미 관련주는 제가 공부한 종목입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의사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이 해야 합니다.)

1) 엔터테인먼트 관련

엔터 관련주는 2가지 관점에서 투자를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소속 가수가 앨범을 내기 전에 저점에 매수해서 앨범을 내고 흥행하는 고점에 매도하는 방향입니다. 두번째로는 향후 소속 그룹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사업(OSMU)이나 사업 다각화 등 장기적 성장을 보면서 오래 주식을 가져가는 전략입니다. 

엔터주 중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기를 끄는 남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 때문입니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IT 인력을 대거 채용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과 소속 그룹을 활용한 IT 컨텐츠를 앞으로 계속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게임 관련

게임 관련주는 해당 회사의 인지도에 낚이지 말고 사업 모델을 파악해서 투자를 접근해야 합니다. 게임 업종은 수익 모델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IP(지식재산권) 원작자와 개발사, 유통사(퍼블리셔)입니다. 게임이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때 해당 게임에서 나오는 수익을 각 기업들이 나눠가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게임 기업 중에서는 자사 보유 IP로 게임을 직접 개발한 다음 최종 유통, 퍼블리싱까지 직접 하는 기업이 수익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게임 회사에 투자할 때 자체 개발이 낮은 회사는 조심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카오게임즈가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약 60%가 퍼블리싱 사업 분야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이 14.2%로 게임 업종 치고는 낮게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한국 공모주 청약 역사 상 최대 청약증거금이 몰렸지만 주식 시장 입성 후 주가가 계속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게임 관련주 중 어디를 주목하면 좋을까요? 자체 개발한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크래프톤이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1인칭 슈팅게임(FPS) 배틀그라운드를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기업입니다.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5137억원으로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영업이익을 더한 값과 비슷합니다. [넷마블 1022억원, 엔씨소프트 45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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